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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NI 3만6624달러…인구 5000만 국가 중 세계 6위 유지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6624달러로 2023년 3만6194달러보다 1.

원화 기준으로는 4995만5000원으로.

[앵커]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국민소득이 3만 6천 달러대로 일본과 타이완을 2년째 앞섰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에 4만 달러 진입 시기는 '안갯속'입니다.

[앵커] 지난해 1인당국민소득이 3만 6천 달러 대로 집계됐습니다.

원화로는 약 4천9백만 원대로, 주요국 가운데 6위인데, 직장인 월급하고는 좀 차이가 나보입니다.

[리포트] 한국인은 국내에서.

[앵커]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국민소득이 1년 전보다 약간 늘어난 3만 6,62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환율 상승 영향에 달러화 표시로는 찔끔 늘었는데, 그래도 주요 국가 순위에서는 일본을 또 제치고 6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달러 기준소득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라 원화 가치가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강창구/한국은행국민소득부장] "인구 5천만 명 기준으로 봤을 때 미국과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이렇게 순서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다음.

2년 연속 일본과 대만에 앞서면서 주요국 중 6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갈수록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 데다 원화가치 하락세.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5000만명 이상 국가 중 6위에 해당하며, 일본과 대만을 추월한 성적이다.

다만 우리나라국민소득이 11년째 3만 달러 선에서 정체됐다는 측면에선 경제 성장 동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 한국의 1인당국민소득은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은 6위를 보여 대만과 일본을 제쳤습니다.

대만의 작년 1인당국민소득은 3만5,188달러, 일본은 3만4,500달러로 한은은 추산했습니다.

<강창구 / 한국은행국민소득부장.

작년 1인당국민소득3만6천624달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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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0달러 차이로 벌어졌다.

11년째 3만달러 박스권…원화절하에 1.

2% 증가 그쳐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국민총소득은 미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3만6194달러)대비 1.

2% 오른 3만6624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