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출신 오스트리아 화가
데시데리우스 팡 (Desiderius Fangh)은 1876년 헝가리 소프론에서 출생하였고 1947년 비엔나 근교에서 사망하였다.
그는 풍경화에서 외로움을 탁월하게 표현하는 화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계절 변화에 따른 풍경 변화를 표현한 인상주의 화가로 유명하다. (연작)
일반적으로 계절 변화를 유화로 표현하였으나 이외에도 수채화로도 상당한 작품을 남겼다.
그는 또한 농촌 풍경 외에도 도시를 표현하기도 하였으며 특히 뉘른베르그 (Nürnberg)를 중심으로 작품을 남겼다.
그는 제1차 세계 대전 때에는 1916년의 상황을 지하 벙커에 있거나 순찰 중인 군인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1930년에 이르러 그의 그림은 매우 높은 인기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