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풍경화가, 동물화가, 정물화가
에리히 큐르거 (Erich Krüger)는 1897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나 1978년 독일 작센주의 벤찡거로데(Benzingerode)에서 사망하였다.
그는 독일 베를린 예술 아카데미에서 미술을 전공하였고 제1차 세계 대전으로 학업을 중단하였으나 이후 학업을 마쳤다( Professor Gärtner und Paul Müller-Kaempff).
그는 열정적으로 작업에 집중하였으나 제2차 세계 대전 폭격으로 모든 그림이 거의 소실되었다.
그는 나치 하에서 위험하고 사실적인 그림에 집중하였는데 <햇살의 평원>(Sonnige Flure), <양귀비와 해바라기>(Mohn und Sonnenblume) 등을 다시 그렸다.
1948년부터 동독에서 ‘붉은 양귀비’라는 그림복원 프로젝트를 이끌었고 이를 통하여 그의 명성을 높이게 되었다.
1967년부터 드레스덴 예술 아카데미에서 교수가 된 그는 하르츠 산과 꽃 그림에 집중하였다. 그의 작품은 하르츠 미술관과 베르니게로데 성의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