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스토이츠너 (Konstantin Stoitzner 1863–1933)
오스트리아 인물, 풍속 및 정물화가
콘스탄틴 스토이츠너(Konstantin Stoitzner)는 1914년부터 1923년 까지 오스트리아 미술가 협회 회장을 지낸 당대 최고의 화가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비엔나에서 조경전문가이자 지도자인 칼 스토이츠너(Karl Stoitzner)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스토이츠너 가문은 화가로 유명하다. 그의 동생 루돌프 스토이츠너(Rudolf Stoitzner 1873–1933)와 칼 시그프리드 스토이츠너(Karl Siegfried Stoitzner 1866–1943) 역시 미술가였으며, 가문의 대표 작가라 할 수 있는 그의 아들 요셉 스토이츠너(Josef Stoitzner 1884–1951), 조카 오토 스토이츠너(Otto Stoitzner 1889–1963) 그리고 제수 시크라라 스토이츠너 (Clara Stoitzner) 모두 미술가의 길을 걸었다.
특히 그는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쉴레가 활동한 시기에 미술협회회장을 지내면서 이들의 활동을 도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 역시도 스스로 인상주의 경향을 보인다.
*상훈 : 오스트리아 국가 훈장 1909, 비엔나 시에서 수여하는 명예 훈장 1915 (오스트리아 미술가 협회 10 주년 기념), 빈 근교 지방정부 (Niederösterreichischen Landesausschusses) 훈장 1917